[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만 6,5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과 쇼핑주기, 플랫폼 이용 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의료·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 의료·패션용품에 이어 생활용품(46.7%)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네이버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이 당일 및 일요배송을 시작한다. 이로써 구매자들은 빠른 배송 니즈가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서울 및 수도권부터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출시한 ‘네이버도착보장’은 판매자가 판매부터 물류 데이터까지 확보해 D2C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이다.네이버는 지난 4월 15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에는 타임, 마인, 랑방 컬렉션 등 한섬 주요 브랜드를 구매하면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 준다.삼성물산 대표 브랜드인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 등에서는 15∼17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은 5% 금액 할인권을 준다.이밖에 CP컴퍼니, 산드로, 마쥬 등도 5∼10%가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유통업계가 이사와 결혼식이 많은 봄철을 맞아 가구, 생활용품, 패션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G마켓과 옥션은 3월 18일까지 '새봄새출발 빅페스타'를 열고 가구와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이번 행사에는 리바트, 듀오백, 모던하우스, 지누스, 한샘 등 인기 브랜드 14곳이 참여해 스테디셀러 제품을 선보이고, 최대 15%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매일 9개 상품을 정해 특가로 내놓고 한정 시간만 판매하는 '타임딜'도 선보인다.스마일 카드와 행사 카드를 사용하면 즉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국내에서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과 무료 사은품을 살포하는 이른바 '테무깡'이 도마 위에 올랐다.크레딧과 사은품을 획득하는 과정이 룰렛 게임 방식으로 이뤄지는 데다 다른 사람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키도록 유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단계 사기가 아니냐', '사행성 조작', '소비자 기망 행위' 등의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20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틱톡 등에서 '테무깡'을 검색하면 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직구 쇼핑 소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해 11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연일 동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빠투를 지난해 3월부터 수입·판매 중인 LF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고객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18일 LF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천% 증가했다. 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1,600% 늘었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위메프가 경기 불황으로 초저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1만원 이하의 초저가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99샵’을 신설했다. 99샵에서는 1만원이 넘지 않는 실속형 패션·잡화 제품 600여 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매일 990원짜리 초특가 상품을 소개하고 1월 11일까지는 최대 79%까지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연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소비자들은 고물가 영향으로 절약형 소비를 추구하면서도 엔데믹은 최대한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 뷰티, 패션 등 엔데믹 수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김치, 갈비탕, 압력밥솥, 프라이팬 등 집밥 관련 상품 구매가 늘었는데, 이는 코로나 기간 중 늘어난 배달 음식을 줄이고 직접 조리해 먹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올해 최고 히트 상품은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근거리 무선통신(NFC)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체앨범’이 인기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는 스트리밍을 넘어 차세대 음악 소비 패턴으로 주목받는 ‘대체앨범’ 관련 거래액이 최근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블 리가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이프관 내 ‘포토앨범·콜북(콜렉트북)’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증가했다. 상품명에 ‘포토 카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260% 이상 증가했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3 쓱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에서 판매될 대표 상품들이 공개됐다. 11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를 통해 개봉된 쓱데이 대표 상품에는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업계 선도 제조사 상품은 물론 언더마이카, 디앤씨 등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핫 브랜드, 그리고 로보락 등 온라인 대박 아이템까지 총망라돼있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서 고객이 직접 투표한, 기대되는 행사품목 1위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시대에 ‘반값’ 할인을 내세운 마케팅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반값 한우’, ‘반값 킹크랩’ 등 먹거리에 이어 ‘반값 명품’ 등 유명 뷰티·패션·잡화 브랜드 제품과 영화 티켓도 반값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온은 11월 12일까지 롯데 유통회사들의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통해 매일 10개 상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행사에는 에스티 로더, 키엘, 겔랑, 아디다스, 뉴발란스, 폴로 등 유명 뷰티·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롯데온은 롯데시네마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롯데그룹 계열 11개 유통사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축제 '롯데 레드페스티벌'을 전개한다.'롯데 레드페스티벌'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 '레드'에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뜻이다.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패션 회사인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행사 기간 국내산 삼겹살을 행사 카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롯데마트가 10월 12일부터 전국 40개 매장에서 청바지 반값 할인 판매행사를 벌인다. 기존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의 평균 판매가 대비 약 50% 저렴해 청바지 1장 가격이 2만원이 채 안 된다. 롯데마트 패션팀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국내 의류기업 동광인터내셔널과 협업해 내놓은 첫 단독 기획 상품으로 1만 5천장 한정 판매한다. 청바지 제품은 본딩(bonding) 소재의 스트레이트핏(일자바지)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 패션팀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베트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 5층에 자체 반려동물 편집매장 ‘위펫’(We pet)을 만들어 9월 21일 문을 연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보고 매장을 구성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펫 브랜드인 ‘마르디 메르크디 비엔비엔’, ‘누우띠’, ‘포독스’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MZ가 선호하는 수제 간식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매장에는 패션 상품과 간식, 가구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두루 갖췄고,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한 차례씩 신규 브랜드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갤럭시’라고 하면 젊은 세대, 특히 여성들은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휴대폰이 가장 먼저 생각나겠지만, 남성들에게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만드는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도 익숙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1983년부터 한국 신사복 시장을 이끌어온 갤럭시가 올해로 40주년의 중년이 되었다. 이탈리아 감각의 우아한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기술과 모던한 문화적 가치를 선별해,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인 '황금녘 동행축제'가 8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취지의 경제 활력 캠페인인 황금녘 동행축제가 8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시작된 동행축제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열렸으나, 올해는 경제 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세 차례 진행한다.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긴 무더위에 보정 기능을 가미한 여름 속옷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GS샵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여름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정 기능을 가미한 여름 속옷 매출은 60% 이상 증가하고, 일부 보정 전문 속옷 브랜드 매출은 5~8배 신장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보정 속옷 브랜드는 ‘왁스(WOX)’다. 대표 상품인 ‘배쏙티’의 경우 매출이 전년비 8배나 증가했다. 특허받은 보정 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2010년에 창업해 연간으로 한 번도 흑자를 달성하지 못했던 쿠팡이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2분기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58억 3,788만 달러(한화 약 7조 6,74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 4,764만 달러(약 1,940억원)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올해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55조원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는 11개 분기째 감소했다.통계청은 올해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55조4천503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7.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전 분기 통틀어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37.3% 늘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등의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증가 추세다. 2분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패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를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단독으로 롯데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롯데면세점은 7월 1일 명동본점 9층에 매장을 오픈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에도 동시에 입점했으며, 8월 11일에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뮤지엄비지터는 현대미술을 기반한 국내 패션 브랜드로 2016년 박문수 디자이너가 런칭했다. 독특한 색감과 디지털 프린팅 등을 수작업해 패션의류에 예술성을 더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고 최근엔 힙합레이블 아